[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원활한 민원처리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활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최근 낮은 인지도로 이용률이 저조한 원곡동 유통상가와 한국 산업단지 공단 내 기업은행에 설치된 2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안내 배너 등 안내판을 설치했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주민등록 등·초본 등 총 10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시청본청 등 모두 18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19대를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시청 ▲와동·호수동·초지동 행정복지센터 ▲고대병원 ▲라성상가 ▲차량등록사업소 7개소에서는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