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인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음용이 가능한 수돗물을 종이팩에 담은 ‘상록水’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백신예방접종센터 근무자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코로나치료전문병원인 세화병원(상록구 본오동 소재)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들을 위해 비상급수용 1.8리터짜리 상록水 1만7천병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