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원천동 84-19번지 일원 58필지(18,279㎡) 『2020 원천1 지적재조사지구』와 신동 261-1번지 일원 230필지(71,128㎡) 『2021 신동 지적재조사지구』를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2020 원천1 지적재조사지구』와 『2021 신동 지적재조사지구』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 이용되고 있는 토지의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지적 측량성과 결정이 어려운 지역으로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 및 지적재조사측량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김진한 종합민원과장은“앞서 완료한 「2019 이의지구」와 「2020 매탄 지적재조사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2개 지구 내 토지의 활용가치 향상 및 국민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