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31일 ㈜금성이엔씨로부터 살균탈취제 2천개(1천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오미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성이엔씨㈜는 1989년 금성환경화학으로 출발해 차량용 요소수, 폴리알루미늄(무기 응집제) 등 친환경 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오미경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친환경(ESG) 경영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