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및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조리 떡 만들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간편 유과 만들기”도 함께 진행하여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성취감을 고취 시키고, 화목한 가정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체험은 재료 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송하고, 9월 6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레시피 동영상을 제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이번 체험이 명절 음식문화에 대한 아동의 관심을 유발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과 가족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이번 체험 이외에도 코로나 시대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취약계층 아동(0세~만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배치돼 327가구, 463명의 대상 아동의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