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는 오는 6일, 관내 초, 중, 고와 유치원 11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가을 신학기를 맞이하여 단체급식이 이루어지는 학교, 유치원 급식소에 대한 위생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함이다.
과천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 유통기한 경과제품 폐기여부 ▲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보존식품 보관방법 준수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한.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을 검사하기 위해 위생점검 현장에서 도마, 칼, 식판 등 조리기구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위생점검으로 학교와 유치원에서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