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30일,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은 관내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한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불안-Zero 순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를 감안해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주도로 실시됐다. 불안-Zero 순찰대는 곡선동 원룸 밀집지역, 곡선동 번화가 등 안전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가로등 및 보안등 점등불량, 파손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거리두기 4단계 3차 연장으로 인해 변경된 방역수칙을 관내 편의점에 홍보하고 이행 협조를 요청하며 추석연휴를 대비한 방역 안전에도 힘썼다.
이선동 곡선동장은 “곡선동은 원룸 건물이 많고 골목이 복잡해 보안등 하나가 보행자 안전에 영향을 끼치는 지역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길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 또한 코로나 확산 상황이 심각한 만큼 강화된 방역수칙을 이행해 코로나에도 안전한 곡선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