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SK머티리얼즈의 상주 청리공단 공장증설과 관련, 확실한 안전관리를 요구하는 한편, 지역인재 채용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의 예방을 받고 “상주시에 대기업이 들어오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안전 차원에서 대단히 걱정된다”며 확실한 안전관리를 수차례 강조했다. 또한 “지역 출신 인재들에게 가능한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임 의원은 “세계 일류 기업답게 산업재해 발생과 화학물질 사고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상주시의 여건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조치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사장은 사업계획과 안전관리대책을 브리핑하는 한편,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상주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친환경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상주 청리 공단 11만3천여 평 부지에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제 및 관련 실란(SiH4) 공장증설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