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추석을 앞두고 이달 6~17일 거래가 활발한 전통시장, 유통업소, 정육점 등에 대한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소비자 구매 수요가 높은 채소, 육류 등 품목에 대해 정확한 계량이 이뤄지도록 저울 위·변조, 사용 오차 초과, 영점조정, 정기검사 실시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을 비롯한 일반 생활용품 거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 및 마트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를 철저히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