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9~10월 부천시 거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요리사’비대면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참여자 30명을 오는 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나는야! 꼬마요리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가정 보육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조리체험교실이다.
참여자들은 소사보건소에서 조리체험교실 키트를 수령하여 2주간 가정에서 자유롭게 비대면 체험활동을 한 후, 체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 결과를 제출한 참여자들은 소형 마스크 10매 세트 등이 담긴 건강꾸러미도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한 우리가족 얼굴 만들기로, 5대 영양소로 구성된 요리뽐내기 키트의 재료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요리하면 된다.
더불어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천연 피부 진정제 만들기 체험, 생활 속 구강건강관리, 어린이 건강가꾸기 보드게임 체험 등 건강생활을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이 신청대상이며 소사권역(소사본동·범안동·대산동) 거주자는 우선순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 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2주간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 또는 소사보건소 1층 어린이건강체험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여신청서는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영애 소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보육 중인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부터 건강 식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비대면 어린이 조리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