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9월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하는 방역단을 구성해 방역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와 주거취약지역 및 방역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8월 18일에는 독거노인 거주지 인근지역을 방역했으며 이번 9월 1일에는 관내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골목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꼼꼼하게 방역 활동을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코로나19 비상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길어짐에 따라 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방역단을 운여하게 됐다. 골목골목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주민을 찾아가는 적극방역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