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6일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생닭 60마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닭을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밑반찬으로 만들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마련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방역 활동부터 어려운 이웃 돕기까지 솔선수범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