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의 건강한 영양섭취를 위해 안산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재공하는 ‘안산의 건강밥상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달 8일부터 11월17일까지 반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60가정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2주에 한 번씩, 3개월 간 총 5회에 걸쳐 4만원 상당의 ‘건강밥상 꾸러미’를 배송해 준다.
즉석식품이 아닌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된 영양만점 식단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영향섭취 뿐만 아니라, 관내 농산물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