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사랑나눔회가 지난 6일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이 전달해달라며 쌀10kg 1천포(2천9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안양시가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시가 각 동을 통해 중증장애인, 고시원거주,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광희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사랑나눔회는 2016년부터 끊이지 않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이불, 내복지원사업, 손소독제 기탁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활동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