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7일 용인시청 시장실에는 문종식 대표를 비롯한 ㈜신풍자원 관계자들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문종식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희수 ㈜백산엘앤티 대표와 장정순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도 37여종의 조명기구 및 크리스마스트리 용품(2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조명기구 및 크리스마스트리 용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지길 바란다”며 “복지로부터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대원고속은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 1000매를, ㈜베스트텍코리아(대표 김종헌)는 지난해에 이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