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팔달연합회는 3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물품 전달은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달래고 추석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진행되었다.
또한 같은 날 뉴코아 동수원점에서는 홀몸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10세대에 쌀과 생필품이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운오 팔달구청장과 뉴코아 동수원점지점장 등 10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생필품이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코아 동수원점은 2019년부터 따뜻한 나눔 네트워크 사업인 “사랑의 장바구니”사업을 통해 한가구당 7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상가정에 직접 연락해서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여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어 받는 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네트워크 사업이다.
또한 수원영락교회에서는 코로나19로 저소득위기가정이 추석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 200매를 후원하였고, 국민체육공단 수원지사에서는 추석맞이 이웃사랑 후원금 250만원이 전달하여 관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팔달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는 단체 및 후원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 대하여 찾아가고 소통하는 복지행정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