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희망재단이 학자금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부천지역 청년들의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지우개캠페인2] 사업 대상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
대상자는 부천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39세 이하, 학자금대출 분할상환약정을 체결 중이며 1년 이상 상환, 기존 상환 금액이 약정금액의 60%이상, 연체일자 30일 이하로 유지 중이어야 한다. 대상자 적격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자금대출 잔액의 일부를 부천희망재단이 대신하여 상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100만 원 이내 잔액에 대해 만원 단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식은 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또는 부천시 홈페이지‘새소식’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부천희망재단으로 하면 된다.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얼어붙은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들 어깨의 무거운 짐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희망재단의 [지우개캠페인]은 2015년부터 부천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47명의 신용회복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