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는 8일,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720만원 상당의 쌀(10kg) 240포를 기부했다.
박충규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치지 않고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쌀 한톨 한톨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장안사랑발전회의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구민들을 돕고자 사랑의 쌀을 기부해주시는 장안사랑발전회에 큰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겨워 하는 구민들에게 이웃의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2월 설립된 장안사랑발전회는 각종 지역문화 축제 및 체육행사 지원, 명절 시 어려운 이웃돕기,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복지사각지대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