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신장동은 신장동행정복지센터와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7일 관내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장기요양기관 등 3개 기관과 동 특화사업 ‘행복뽀송 맞춤형 빨래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위해 금암마을휴먼시아3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삼미마을16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동부케어 오산지점과 각각 체결했다.
참석한 각 기관은 “뜻깊은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협조를 비롯해 아파트로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추진 등 협약사항 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선이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저소득 어르신들께서 좀 더 편히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의체에서도 유기적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기관과 자원을 활용한 상호 협력으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