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다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동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웃사랑 나눔을 집중적으로 전개해왔다. 이에 영화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1개 단체를 비롯한 관내 사업체, 개인 후원자로부터 온누리상품권, 쌀, 라면, 계란 등 1,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700여 취약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박성대 단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도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영화동장은 “우리 이웃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인 후원물품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