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청소년 진로 멘토 초청 강연회 ? 드림 온(Dream On)’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2일부터 11월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강연은 청소년에게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멘토들이 강사로 참여해 직업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고준채 프로파일러의 ‘정의롭다면 프로파일러’ (10월2일) ▲김승아 뷰티전문가의 ‘마음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뷰티전문가’ (10월16일) ▲박종복 쇼핑몰MD의 ‘취미가 직업이 되는 쇼핑몰MD’ (11월6일) ▲이홍철 게임개발자의 ‘도전을 즐기면 게임개발자’ (11월20일) 순으로 열린다.
강연에는 관내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각 강연당 100명을 모집한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멘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특화도서관으로 지난해부터 진로·취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실내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진로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선정돼 ‘2020년 청소년 진로 멘토링 랜선 드림톡’, ‘2021년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