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지난 8일에 이어 10일 관내 소재지를 중심으로 ‘2021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청결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동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도담동통장협의회원 및 직원 등 20여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4개 팀으로 나눠 관내학교 통학로주변, 도램뜰공원, BRT 도로변 주변 및 먹자골목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도담동은 향후 공용쓰레기봉투를 배부해 ‘내 집 앞·내 상가 청소하기’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상인, 시민이 스스로 청결한 거리 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준식 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결 청결해진 도담동의 이미지로 귀성객들의 마음이 푸근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도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모든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해 온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