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 지역 청년을 위한 청년 플랫폼 청년세종센터가 지난 10일 가온마을 7단지 상가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청년세종센터는 ‘청년이 정착하는 세종시’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취·창업, 문화, 교육,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 청년의 다양한 삶을 지원한다.
청년의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세종센터에는 ▲세종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세종웹툰캠퍼스 ▲세종미래교육캠퍼스 ▲청년센터 세청나래가 입주해 운영된다.
청년세종센터 내부에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유공간인 커뮤니티카페, 셀프스튜디오, 스포츠룸, 그룹회의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 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이병만 한국토지공사 세종특별본부장, 지역 청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병만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장은 “청년세종센터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