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문화원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의왕시 치매안심센터에 필요한 규방공예 생활소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13일 진행했다.
의왕문화원은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모한 사업에 선정되어 “징검다리 예술로 잇다-규방과 사람, 예술로 잇다”를 기획하여 의왕문화원의 생활문화 동호회 ‘징검다리’ 활동을 통해 생활문화 확산 및 교류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나르샤 놀이살터, 모락모락 교육공동체, 의왕착한엄마, 초록길역사생태연구회 네 동아리가 징검다리동아리연합을 구성하여 지난 5월부터 동호회의 연계활동을 펼쳐 완성된 규방공예 생활소품 200여 점을 의왕시 치매안심센터에 기부했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치매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조각 하나하나가 이어져 완성되는 규방 공예처럼, 각 동호회 회원 여러분의 연계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을 보듬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발전되고, 앞으로도 생활문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