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원녹지사업소와 함께 ‘도시공원 특별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왕철호 장안구청장을 비롯하여 만사모(만석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김동열 회장, 공원질서유지 단속요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만석공원 등 도시공원 3개소를 방문하여 ▲22시 이후 도시공원 내 야간 음주행위 금지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제한 준수 등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점검·계도했다.
왕 구청장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밤 10시 이후 공원 내 음주행위는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집중 단속사항이지만 여전히 일부 시민들의 위반행위가 적발되고 있다”며, “불편함이 많겠지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