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한가위를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색된 세종시 지역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직원들은 한가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치르는 동안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11일 간에 걸쳐 시장별, 일정별로 소규모로 나눠 세종지역 전통시장 장이 들어서는 날을 택해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진행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세종 시민여러분도 지역화폐 ‘여민전’ 사용과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장보기 행사 외에도 1사 1촌 맺기 운동, 농촌 일손 돕기 운동, 착한가격 업소 소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피해업소 무료광고지원 등을 비롯해 수많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꾸준히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