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이 오는 17일까지 관내 마을, 하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마을협의회, 유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 진행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귀성객의 왕래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 집합장소 등 정화활동 대상지역을 주민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산책이나 운동 시 봉투, 에코백 등에 쓰레기를 주워 담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쓰담 걷기 달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마을 내 불법투기로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단합해서 수거함으로써 생활공동체의 책임을 공감하며 깨끗한 환경가꾸기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