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25일 수련관에서 서울특별시산악연맹과 ‘청소년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등산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에 대한 협력 ▲등산교육 프로그램 상호 자문과 협의 및 컨설팅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모험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련관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코오롱스포츠가 협찬하고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운영하는 ‘오르樂 내리樂 청소년 꿀잼 등산교실’을 협력하여 진행한다.
전영래 서울특별시산악연맹 등산교육이사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등산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발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양승부 산울림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전문기관과 운영하는 최초의 야외활동의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등산교육과 산림치유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분야에서의 등산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활동을 통해 모험활동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