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소외계층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소외계층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최근 리모델링하여 재개관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소개, 9월 9일에 철산복지관 4층에 개관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 기관 소개도 이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족들과 이웃의 왕래가 많아지는 추석명절에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사각지대인 철거지역과 구석진 골목, 위생에 취약한 지하거주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1:1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친화적 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올해 학교급식 도우미와 공공시설(작은도서관)지원 사업으로 총 145명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인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시니어클럽이 관내에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홍보가 잘되어 많은 주민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깨끗하고 편리하게 변모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체 회의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광명시니어클럽을 지역의 어르신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