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4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지난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홍익대, 공주대, 충남대, 목원대, 단국대 등 대학 9곳의 대학생 14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SNS를 비롯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세종건축문화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세종건축문화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고등학생 건축학교’에 대학생 도우미로 참여해 고등학생들의 건축작품 만들기를 돕는다.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4회 세종건축문화제는 ▲대학생 건축공모전 ▲고등학생 건축학교 ▲공공공간 아이디어 공모전 ▲세종건축 브이로그 제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열린강좌, 건축포럼 등 온라인 생중계를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대한민국 건축상 수장작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이 세종건축문화제 성공적인 개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