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동 단체 비대면 영상회의 진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 간의 소통강화와 현장 행정 추진을 위해 관내 18개 통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소규모 통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서로 인접한 통 2~3개를 선정해, 해당 통의 통장과 함께 인근 공원이나 야외 카페에서 주민 불편 사항 등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내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골목길 내 생활 쓰레기 배출실태를 확인하고 수인선 세류공원 내 화초류 추가 식재 요청이나 경로당 앞 과속방지턱 설치 요청 등 다양한 민원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었다.
소통 현장 간담회를 실시한 이동희 세류1동장은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는 청취할 수 없었던 다양한 주민 불편이나 현안 사항들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강화와 민원 해소를 위해 다양한 소규모 대면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