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민 차승우 씨가 지난 28일, 1일 명예청년시장으로 활동했다.
차승우 명예청년시장은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위촉패를 수여받는 것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평소 관심분야 였던 환경분야 일반현황과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오후에는 김종천 시장과 함께 과천자원정화센터 및 추사박물관 현장을 방문해 직접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과천자원정화센터를 둘러보며 차승우 명예청년시장은 “과천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폐기물이 처리되는 모습을 보고 분리수거를 정말 철저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과천자원정화센터가 시설현대화를 통해 혐오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재활용체험학습관이나 체육공원 그리고 공연장으로 탈바꿈된다는 설명을 들으며 변화될 공간을 기대한다고도 하였다.
차승우 명예청년시장은 “과천시의 다양한 일들이 시청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과천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지고, 이를 통해 과천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주신 과천시장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제언 수렴 및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일 명예 청년시장’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3월 5명의 청년명예시장을 선정하여 4월부터 1일 명예청년시장 활동을 시작으로, 5명의 청년명예시장은 11월까지, 매달 하루 1일 명예 청년시장으로 돌아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