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그대가 꽃피다, 2021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갈미한글축제는 ‘한글’,‘마을’,‘예술’이라는키워드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감과 연대의 축제로,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전국 유일의 한글관련 축제다.
올해 갈미한글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활동과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의왕 지역의 19개 단체 및 예술인들이 참가하여 변화된 환경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온라인 프로그램과 사전 응모 프로그램, 가정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작곡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가뭄에 단지 뮤직비디오라도 프로젝트와 한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거리두기 수칙을 고려하여 각 참가 단체별로 별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비대면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김상돈 시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비록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지만, 갈미한글축제를 통해 한글날을 기념하고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