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폭증하는 코로나19 전염을 예방하고,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지난 29일 사회적 기업인 CS코리아와 함께 중앙동 관내 경로당 15개소의 추가 소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8월에 이어 CS코리아의 후원으로 2차 소독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이번 소독은 경로당 내부 뿐만 아니라 공용 화장실 등 감염의 우려가 있는 장소까지 꼼꼼하게 이루어졌다.
CS코리아 정미라 대표는 “여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른 일정보다 우선적으로 경로당 소독 봉사를 실시했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 모두 코로나19를 이겨낼 때까지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신선교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긴급하게 소독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