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에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7일 비영리 민간단체 ‘선한이웃’(대표 김기술, 센터장 강희숙)으로부터 냉동식품 51봉, 위생용품(120개입) 1상자, 컵라면(12개입) 4상자를, 그리고 정왕지역봉사회(회장 고정애)로부터는 계절김치 3kg 15박스를 각각 기탁 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정왕본동에 후원을 진행한 두 단체가 정왕본동으로부터 후원증서를 받으며 이어졌다. 단체는 후원자에 대한 예우가 인상적이라며 며칠 만에 추가로 후원품을 보내주며 선한영향력의 힘을 증명했다.
이 외에도 2년 넘게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봉우재나눔회(회장 장길웅)는 9월 30일 라면(30개입) 20상자를 정기 기탁했고, 10월 1일에는군자농협사랑나눔봉사단에서 KF94 마스크 1,000장과 고구마5kg 30박스를 기탁하는 등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왕본동에 이처럼 후원이 끊이지 않는 것은 정주의식을 가지고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분들과 후원증서 전달, 본동생각(동 소식지) 활용한 후원업체 홍보, 시장표창 및 감사장 전달 등 후원자 예우에 힘쓰고 있는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의 노력이 어우러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기탁해주신 선한이웃을 비롯한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