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고당센터)는 선부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든 학생들을 위해 혈압, 혈당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정서적 안정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직접 손소독제를 만들어보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안산시 고당센터와 선부고등학교는 지난 6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변성원 고당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기의 고혈압·당뇨병 발생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