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마다 ‘앎 그리고 삶’을 주제로 정책아카데미 강의를 연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정책아카데미 ‘앎 그리고 삶’ 강좌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강좌이다.
정책아카데미는 시청 여민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세종e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앎 그리고 삶을 주제로 한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공동체, 회복적 정의, 평화, 사회적 가치, 환경, 인권, 말과 글, 앎과 삶’을 소주제로 삼아 각 분야 전문가 강연으로 총 8회가 진행된다.
먼저, 10월 19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협력의 기쁨: 진정한 리더의 길’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26일 이재영 (사)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사장이 ‘회복적 정의, 세상을 치유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1월 2일은 ‘한반도 평화 혹은 전쟁’을 주제로 김동엽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9일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사례와 방향’을 주제로 배성기 사회적가치연구소 소장이이 강연에 나선다.
이어 16일은 ‘기후위기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이, 23일은 ‘사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송경용 나눔과미래 이사장이 강연을 이어간다.
11월 30일은 강원국 작가를 모시고 ‘말과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열리며 12월 7일은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의 ‘한국전통 문화적 삶’ 주제 강연으로 2021년도 정책아카데미를 마친다.
수강신청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오는 11일까지 가능하며, 대면(시청 여민실, 50명)과 비대면(유튜브, 무제한) 수강신청이 별도 진행된다.
이춘희 시장은 “지식과 지혜를 키우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앎으로 풍요로운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