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문화재청은 문화재 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창업 종목과 혁신적인 공공비즈니스 유형을 발굴·공유하고자 ‘2021년 문화재 분야 사회적경제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을 10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적합한 사업유형 또는 실현 가능한 사업 종목들을 보유하고 있는 신규 창업준비자(개인·기업 포함)들과 기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보존·관리형’, ‘활용형’, ‘기타형’ 3분야다.
공모전에 제출할 기획안은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문화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공비즈니스 유형을 제시하면서, 문화유산 보호를 포용하는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 등을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되어야 한다.
▲ 문화유산 공공비즈니스 실현목표와 계획 등의 사업 타당성, ▲ 문화유산 분야 사회적경제 사업과의 적합성, ▲ 사업 유형의 파급성과 고용 창출을 포함한 사회적 가치성 등에 대한 종합적 심사 후 입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하는 기업(개인)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응모하고자 하는 창업준비자(개인)들과 기존의 창업기업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재형 사회적경제 창업경영 전문지원기관’인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대표 이선우)과 함께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형 사회적기업의 꾸준한 발굴과 지원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과 문화재의 보존에 이바지하고 관련 산업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