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5일 초평동 통장단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2018년도에 조성한 오산천 철교우안에 위치한 작은 정원에 무성히 자란 잡초 정리와 화초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정원 가꾸기 행사에는 가을을 맞이해 초평동 통장단 협의회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천내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고 5월 꽃심기에 이어 웃자란 식물들을 정리하며 꾸준히 유지 관리를 함으로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초평동 통장단협의회 유중노 회장은 “계절이 바뀌며 무성히 자란 식물들을 깨끗하고 보기 좋게 정리해 주민들이 마음의 평안을 찾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두빈 동장은 “이번 행사는 산책하거나 운동을 하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어드리고, 꽃을 심고 꾸준히 유지관리를 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