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세종특별자치시 금강보행교 일대 친수공간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코스모스가 만개한 곳은 보람고-글벗중 사이 금강 친수공간 약 1만 4,000㎡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금강 친수구역에 볼거리와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대상지 정리작업 후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특히 사업 대상지는 인근에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어 시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가을맞이 산책을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바람에 일렁이는 코스모스를 만끽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며, “외출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