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군자동에 위치한 열린농원은 지난 5일 시흥사랑 아이사랑 나눔챌린지를 통해 정기후원과 함께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홍사옥 시흥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김수길 열린농원 대표, 박홍구 천사추진위원단 단장,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흥사랑 아이사랑 나눔챌린지’는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시흥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정기 후원자 1004명을 찾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정기후원에 참여한 시민이 또 다른 후원자를 추천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수길 열린농원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시흥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사옥 시흥시 복지국장은 “지역 사회 내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열린농원에 감사드리며, 시흥사랑 아이사랑 나눔챌린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기부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