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새마을문고는 지난 6일 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한 '신˙구 도서교환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박찬분 의왕시새마을문고회장, 의왕시새마을회원 20여명 등이 참석하여 내손2동 동아에코빌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4개소에서 분산하여 진행됐다.
'신˙구 도서교환전'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마다 의왕시새마을문고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가정에서 다 읽거나 보관만 하고 있는 서적 두 권을 가져오면 평소에 읽고 싶던 신간 서적 한권과 교환해주며, 1인당 3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
이번 교환전은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된 신간 서적 500권은 2시간 내에 소진되었으며, 시민들의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원활히 진행됐다.
박찬분 의왕시새마을문고회장은 “향후 다양한 시민 계층의 수요를 반영하고 서적을 확대 구비하여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행사를 위해 애쓰신 의왕시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들이 절약의 문화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