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8일 오전, 무의도 하나개삼거리(개안마을) 상수도 공급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 무의지역 큰무리마을 130여 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9월 하나개삼거리(개안마을) 100여 가구에 상수도가 공급됨에 따라 무의도 전 지역에 계획대로 상수도 공급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무의지역 상수도 공급이 계획대로 추진돼 그 동안 식수난으로 고생한 주민들의 고통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무의도 전역에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사업은 지하수원 고갈과 무의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 증가 등으로 심각한 물 부족의 고통을 겪고 있는 무의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9월 큰무리마을 130여 가구 수돗물 공급을 시작으로 2022년 말까지 단계별로 무의도 전 지역에 차질 없이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현재 1단계 큰무리마을, 2단계 하나개삼거리(개안마을) 9km 구간 공사를 완료했으며 3단계 하나개삼거리~소무의도와 하나개삼거리~하나개유원지 구간은 지연 없는 행정절차 추진과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목표 시점까지 차질 없이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