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와 이집트를 공식 방문해 제7차 G20국회의장회의와 Pre-COP26(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사전회의)에 잇따라 참석하고, 현지에서 주요국 의회 의원들과 회담을 이어가는 등 숨가쁜 의회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로마회의에 참석해 스페인, 싱가포르,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 주요국 의회 의원들을 만나 펜데믹 극복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최 의원은 교황청 대사관저에서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을 만났다.
로마에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최 의원은 지난 9일 이집트로 건너가 10일 이집트 동포 경제인 초청 만찬감담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이집트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최춘식 의원은 “펜데믹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국가, 전 인류의 노력과 협력이 필수다”며“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의회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공감을 이끌어 낸 것이 주요 성과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해외 방문은 박병석 국회의장,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민석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김병대 통일특별보좌관,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