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취약계층 50가구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정자1동에서는 ㈜SKC의 후원으로 매달 홀몸노인 등 3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에는 해우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해우리의원’의 후원(60만원 상당)이 더해져 20가구에 추가 지원했다.
이날 소고기볶음, 콩나물김치국, 고추잎나물, 고구마줄거리 등 나물반찬을 만든 윤명자 회장과 부녀회원들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반찬을 준비했다. 혼자 계셔도 끼니 잘 챙기시며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비 절감 및 차별없는 의료시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설립된 해우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윤부암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