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21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영리더 아카데미는 로컬푸드 사업과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45세 미만 청년농업인(영농에 관심있는 자 포함) 30명이며,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농업인교육신청’란 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청년농업인 창업 설계 과정으로 진행하며 ▲창업목적·목표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품목별 시장환경분석을 통한 창업아이템 발굴 ▲중장기 매출목표, 유통판매전략, 자금조달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 수료 후 선도적 농업리더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신청한 수료생에게는 우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통하여 더욱 경쟁력있는 차세대 지역 리더를 육성하고 특화된 세종형 청년농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