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및 우수기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극복을 위해 비대면 스마트 정신건강서비스 ‘마음건강 로켓처방’을 제공해, 코로나19 심리지원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음건강 로켓처방’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마음건강 문제에 대해 고민을 접수하면 정서적 안정과 마음 돌봄을 할 수 있도록 24시간 이내 정신건강전문가가 맞춤형 답변 및 다양한 처방을 제공하는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다.
안산시는 마음건강 로켓처방을 전국 16개 시·군에 보급해 정신건강 상담서비스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신상호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안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