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세월호 유가족 임원진들을 만나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시장실에서 이뤄진 만남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종기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유경근 집행위원장, 김순길 사무처장, 정부자 추모사업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유가족들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아픔을 함께하고 고민하면서 유가족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산시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관련 기록물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윤 시장은 “유가족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소통해 나가면서 세월호 참사 추모사업 뿐만 아니라, 416 생명안전공원을 비롯한 안전·생명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