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가 ‘그림책박물관공원’의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 하반기 내 개관 예정인 그림책박물관공원의 공식 명칭 선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군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군포시 홈페이지 열린시정 새소식 코너를 참고해 제안서를 작성한 후, 10월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그림책박물관공원의 정체성과 성격, 그림책의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특징 등을 독창적으로 표현하고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명칭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 시상금 30만원, 우수상 1명에 20만원, 장려상 2명에 각각 10만원씩을 군포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로 지급하며, 공모전 가운데 시민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30명을 추첨해서 1만원씩을 ‘군포愛머니’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그림책박물관공원을 시민 모두가 아름다운 그림책을 즐긴다는 목표아래 문화적이고 역사적 자료들을 수집해 전시, 교육, 연구하는 라키비움(도서관(Library) %2B 기록관(Archives) %2B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가진 열린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사업의 중요한 과정인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림책박물관공원은 군포시청 인근 한얼근린공원 내 옛 군포배수지 부지에 2022년 하반기 안에 개관할 예정이며, 현재 공정율 50%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