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불법행위 예방 및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노래연습장 171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운영의 어려움이 많은 사정을 감안하여 경미한 위반사항에는 즉각적인 처벌이 아닌 계도를 통한 시정조치 방향으로 진행되며, 불법사항 적발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실 표시판 부착 등 시설기준 준수 △사업자등록증 게시 여부 △영업장 내부 주류 보관 여부 △소화기 비치 △비상출구 확보 및 비상등 정상 작동 여부 등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대표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해 이번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